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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 정권은 독 품은 문어 머리…잘라내야 한다"

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완전히 궤멸하고 중동의 평화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이란 정권을 반드시 무너뜨려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접경 지역인 키리야트 슈모나의 텔하이 대학교 개강식 연설에서 이스라엘군(IDF)이 헤즈볼라를 밀어내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음을 언급하면서도 "나는 이 일을 완수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일을 완수한다는 것은 이란의 테러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란 정권은 독을 품은 문어의 머리와 같아서 머리를 잘라내면 문어 전체가 무너지고 레바논과의 평화도 찾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란 정권의 완전한 제거야말로 우리의 최우선 목표"라며 "그저께를 포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이 문제를 여러 차례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정권을 끝내 축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란 정권이 아무리 타격을 입고 상처를 입더라도, 그 광신적인 본성 탓에 1년 전 실패했던 핵무기 제조와 '저항의 축' 재건을 또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는 것뿐이며, 그렇게 되면 헤즈볼라의 궤멸이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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