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뉴욕증시] 다우·S&P500 상승 마감…테슬라, 1.5%↑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간) 빅테크 약세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 속에 나스닥지수만 소폭 하락했다. UPI 연합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간) 빅테크 약세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 속에 나스닥지수만 소폭 하락했다. UPI 연합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빅테크 약세 속에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나스닥지수만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은 탄탄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1% 뛰었다.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도 0.3% 상승했다.

나스닥만 약보합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529.79p(1.02%) 상승한 5만2495.82, S&P500은 21.84p(0.28%) 오른 7712.57로 장을 마쳤다.

3M이 5.78%, 머크와 암젠이 각각 3.3% 급등했고, IBM, 존슨앤드존슨(J&J) 등이 각각 2% 넘게 뛰면서 다우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6.07p(0.02%) 밀린 2만6424.82로 약보합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은 39.06p(0.13%) 내린 2만9490.28로 장을 마쳤다. 이 지수의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인 TQQQ는 0.23달러(0.33%) 밀린 70.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빅테크 약세 속 테슬라 1.5% 상승

빅테크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알파벳이 3.91달러(1.13%) 하락한 340.28달러, 애플은 3.44달러(1.01%) 내린 339.50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65달러(0.31%) 밀린 531.41달러, 팔란티어는 1.55달러(0.80%) 하락한 192.60달러로 장을 마쳤다.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테슬라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은 5.65달러(1.54%) 뛴 373.71달러로 올라섰다.

아마존도 0.18달러(0.07%) 오른 262.63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

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한 스페이스X는 애널리스트들의 낙관 전망 속에서도 정규 거래를 0.17달러(0.11%) 내린 147.47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2% 넘게 뛰었다.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1%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소폭 하락

반도체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다만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대장주 엔비디아는 0.62달러(0.29%) 내린 216.47달러, 마이크론은 8.83달러(0.98%) 하락한 896.07달러로 장을 마쳤다.

인텔은 0.34달러(0.37%) 내린 91.69달러,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3.08달러(2.16%) 하락한 139.79달러로 미끄러졌다.

메모리 반도체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인 라운드힐 메모리 ETF(DRAM)는 0.61달러(1.26%) 하락한 47.72달러로 마감했다.

주요 반도체 업체 30 종목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속슬(SOXL)'은 1.10달러(1.12%) 내린 97.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GM 7% 급락

디트로이트 빅3 맏형 격인 제너럴모터스(GM)는 7% 급락했다.
이날 공개한 3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고, 올해 잉여현금(FCF) 전망을 상향 조정한 데다 200억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했지만 주가는 급락했다.

올해 전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신규 자사주 매입 계획은 시간 계획을 공개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실망한 탓이다.

GM은 5.66달러(6.84%) 급락해 77.09달러로 미끄러졌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S&P500 #반도체 #뉴욕 증시 #테슬라 #다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