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韓 광고 성장세 가속…업계 평균보다 1.8배 성장
[파이낸셜뉴스] 틱톡은 지난 20일 자사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행사인 '틱톡 서밋 코리아 2026'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보는 순간, 빠지는 순간, 갖고 싶은 순간(Watch it, Love it, Want it)'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틱톡의 영향력을 조명하고, 커뮤니티, 인공지능(AI), 크리에이터를 다각도로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략과 인사이트를 나눴다. 기조연설에 나선 시치 우 틱톡코리아 글로벌 비즈니스 솔루션 제너럴 매니저는 "틱톡은 관심이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이라며 브랜드 인지부터 구매 전환까지 책임지는 풀퍼널 마케팅 비전을 강조했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관 센서타워의 신예원 시니어 디렉터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 플랫폼으로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틱톡의 경쟁력을 분석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틱톡의 글로벌 일평균 사용 시간은 93분으로 주요 광고 플랫폼 중 가장 길었으며, 올해 1·4분기 대비 3·4분기 국내 광고 성장률 역시 업계 평균의 1.8배에 달했다.
서밋에서는 광고비 상승과 소재 제작 리소스 등에 고민하는 국내 마케터들을 위한 솔루션도 대거 공유됐다. 신민재 틱톡코리아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틱톡 심포니'와 고품질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5'를 선보였다. 신 매니저는 단순한 작업 속도 개선을 넘어 커뮤니티의 트렌드 신호를 즉각 반영해 소재를 기획·검증·확장하는 'GPS 프레임워크'와 캠페인 운영 전반을 자율화하는 에이전트 기반 인프라를 소개했다. AI 솔루션을 통해 마케팅 비용과 리소스를 절감하고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설명했다.
이날 메인 세션으로 열린 패널 토크에서는 대행사 제일기획 손영해 팀장, 옥애니 팀장,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김영빈 파트장, 프랜차이즈 '노모어피자' 이성욱 과장, 크리에이터 시니가 참여해 틱톡에서 진행한 크리에이터 협업 캠페인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크리에이터 시니, 히밥, 슈기가 함께한 이 캠페인은 지난 9월18일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 3590만회, 좋아요 9만3000여개를 기록했다.
땡겨요, 노모어피자 등 패널들은 틱톡이 신규 고객 유입과 실제 구매 전환을 이끄는 데 가장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언급했다.
심층 세션에서는 AI 기반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성장 전략과 함께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틱톡샵 전략이 다뤄졌다. 심도 있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프로덕트 체험 존'에서 틱톡의 광고상품과 AI 솔루션을 시연하고, '1 대 1 컨설팅 존'에서 틱톡 전문가들과 함께 자사 과업에 맞춘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시치 우 매니저는 "앞으로도 강력한 커뮤니티와 AI 솔루션, 크리에이터 협업, 틱톡샵을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국내외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