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양조장 수상주 한자리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주류대상 특별기획전
[파이낸셜뉴스] 영남 지역 양조장들이 빚은 수상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사천·울산·경주·창원 등 영남 지역 양조장 4곳과 사케 수입사 1곳이 참여해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작을 비롯한 35개 품목의 술을 선보인다.
사천 대밭고을 영농조합법인은 대나무 수액으로 빚은 청주 '담디오리지널'을 내놨다. 사천 대나무 숲에서 채취한 수액을 물 대신 사용하고, 세 차례에 걸쳐 빚는 삼양주 방식으로 제조한 제품이다. 올해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약주·청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
울산 중구의 약사샘양조장은 '남쪽에서 뜨는 달 막걸리 바질탄산'을 소개한다. 멥쌀과 통밀, 누룩에 모과청을 더해 빚은 제품으로,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스파클링 막걸리다.
경북 경주의 예인화원은 국산 포도 100%로 만든 와인을 증류한 포도 증류주 '북극성'을 선보인다.
경남 창원의 맑은내일은 유자 과실주 '사화유자'를 출품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주류대상 과실주 부문 대상을 받은 제품이다.
일본 주류도 만나볼 수 있다. 사케 수입사 빅보이리커는 일본 니가타현 시라타키주조의 '시라타키 세븐 준마이 다이긴죠'를 비롯한 다양한 사케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는 "영남 지역 양조장들이 빚은 수상주를 부산 고객에게 한자리에서 소개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양조장의 우수한 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