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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4억원 지역성장펀드 운영 대구시·경북도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투자 기반 지속적으로 확충, 선순환 구조 성공 신화 만들 것
조성액 80% 이상 대경권에 투자되는 초광역 대규모 펀드

대구시와 경북도가 21일오후 엑스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KVIC), iM뱅크·기업은행·농협은행 등 금융권과 이수페타시스, 대구과학기술원(DGIST) 등 주요 출자기관과 투자사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가 21일오후 엑스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KVIC), iM뱅크·기업은행·농협은행 등 금융권과 이수페타시스, 대구과학기술원(DGIST) 등 주요 출자기관과 투자사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성장펀드를 조성, 자금부족으로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투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1일 오후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결성에는 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KVIC), iM뱅크·IBK기업은행·NH농협은행 등 금융권과 이수페타시스, 대구과학기술원(DGIST) 등 주요 출자기관과 투자사 등 동참석, 대경권 벤처투자 생태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추경호 시장은 "대구와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고 지역의 청년창업기업 및 딥테크기업 등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혁신기업이 자금부족으로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투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결국 인재들이 마음껏 창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정부와 지방의 자금을 마중물 삼아 대구경북에서 창업하고, 투자받고,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는 모태펀드 750억원을 마중물로 지방정부(대구시, 경북도, 구미시, 김천시), 금융기관(iM뱅크,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기업(이수페타시스, 한국OSG, 화신), 대학(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 등이 출자자로 참여해 총 1294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특히 이 펀드는 '초광역 협력'을 통해 조성하는 대규모 펀드로, 양 시·도의 실질적인 경제 협력 모델로서 대경권 창업·벤처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조성액의 80% 이상이 대경권 기업에 의무 투자될 수 있도록 자펀드를 설계하고 창업·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로 투자 지원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또 대구과학기술원을 비롯한 대학·출연연 등 지역의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한 기술창업기업과 로봇·모빌리티, 헬스케어·바이오, 반도체, 첨단제조 등 대경권 성장산업 유망기업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결성식과 함께 대경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iM뱅크·한국벤처투자·기술보증기금'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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