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기업-학생 채용·직무 상담 '커리어 매칭데이' 진행
200여명 참여해 사전 매칭·현직자 상담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은 지난 19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6 UOS 기업-인재 커리어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립대 재학생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지원 예정자, 타 대학 학생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환경,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로봇,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와 현직자가 참석해 채용 및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사업단은 행사 전에 참가 학생의 관심 기업과 희망 직무를 조사해 기업별 상담 시간과 인원을 고려한 사전 매칭 상담을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배정 상담과 자유 상담이 병행됐다.
특별 강연에서는 장 수노아 라쿠텐 심포니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겸 한국 인사총괄이 글로벌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평가 역량, 커리어 준비 방향을 소개했다. 아울러 산업계 현직자가 학생들의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검토하는 '커리어 클리닉'과 타로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2027학년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채용 희망 협약기업의 정보도 별도로 소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채용공고만으로는 알기 어려웠던 실제 직무와 근무 환경,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현직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관심 기업 뿐만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을 새롭게 알게 된 점도 유익했다"고 말했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학생들의 전공과 관심 직무를 사전에 확인하고 상담할 수 있어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효율적인 자리였다"며, "향후 채용과 산학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연두 서울시립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학생과 기업이 직접 만나 서로의 수요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었다"며, "행사에서 형성된 관심과 상담 결과가 실제 지원과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학생 간 후속 연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바이오헬스·에코융합 분야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학생 선발과 교육, 산학 공동 연구개발, 취업을 연계하는 석사과정이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