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광림, 8000억원 규모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 사업 속도 낸다
업무합의각서(MOA) 체결...공동 개발 협력 강화 및 사업 추진 기본 원칙 마련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와 ㈜광림이 영광군 인근 해역에서 추진 중인 총사업비 약 8000억원 규모의 160MW급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광림과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개발 협력 업무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합의각서 체결은 지난 8월 체결한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구체화하고, 향후 공동 개발 참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원칙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합의각서 체결은 기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구체화하고, 향후 공동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남개발공사는 완도(400MW), 신안(323MW) 등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방공기업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한 영광약수 해상풍력(4.3MW)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육상풍력과 태양광 발전 사업을 비롯해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인허가 및 관계 기관 협의 △국가 해상풍력 실증 사업 유치 및 연계 가능성 검토 △향후 공동 개발 및 사업 참여 방안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공동 개발 참여 방안과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단계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영광의 미래' 해상풍력 발전 사업과 연계한 20MW급 국산 해상풍력 터빈 국가 실증 사업 유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국내 해상풍력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