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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화재 위험에 美서 랜드크루저 하이브리드 10만6000대 리콜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연료 누출에 따른 화재 위험을 이유로 미국에서 판매된 랜드크루저 하이브리드 차량 약 10만 6000대를 리콜한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을 인용, 토요타가 미국에서 차량 10만 5794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24~27년형 도요타 랜드크루저 하이브리드 일부 차량이다.
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연료탱크 근처 연료관 연결 부위가 분리되면서 연료가 누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경우 하이브리드 시스템 엔진이 정지할 때까지 연료가 새어 나올 수 있으며, 누출된 연료가 불꽃이나 고온의 물체 등 점화원과 접촉하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게 NHTSA의 설명이다.
도요타는 지난 14일 이 같은 결함을 확인하고 미국 내 판매 차량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안전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들에게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연료관 연결 부위를 점검해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용은 전액 도요타가 부담한다.
도요타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들에게 관련 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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