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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金' 김영범, 전국체전 자유형 100m 금메달…4관왕 등극

뉴시스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선에서 김영범이 역영하고 있다. 2026.06.22. kgb@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선에서 김영범이 역영하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수영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긴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전국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김영범은 21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18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49초17을 기록한 이유연(고양시청)이 2위, 49초78을 작성한 장민교(구미시체육회)가 3위에 자리했다.

지난 18일 자유형 50m와 계영 800m, 20일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영범은 마지막으로 나선 자유형 1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 기쁨을 누렸다.

그는 실업팀 소속으로 처음 나선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땄다.

김영범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경기를 마친 김영범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대회 전부터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를 이뤄 기쁘다"며"자유형 100m는 대회 후반이라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아시안게임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전국체전 일정을 마친 김영범은 "자유형 50m에서 목표했던 기록에 도달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4관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둬 뿌듯하다"고 돌아봤다.

그는 "다가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잘 준비하고, 자유형 뿐 아니라 접영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두 종목 모두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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