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국제유가] 혼조세 마감…브렌트유, 108.82달러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호르무즈 해협 연안의 이란 반다르 아바스에서 13일(현지시간) 일가족이 해변을 산책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호르무즈 해협 연안의 이란 반다르 아바스에서 13일(현지시간) 일가족이 해변을 산책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국제 유가가 2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부터 근월물 기준이 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은 0.67달러(0.68%) 하락한 배럴당 97.15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12월물은 0.03달러(0.03%) 오른 배럴당 108.82달러로 장을 마쳤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안이 고조되고, 친 이란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공습이 지속되면서 중동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가시지 않았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0일 해상 기뢰로 이란의 허가를 받지 않은 항로를 통해 호르무즈를 통과하려던 유조선 3척을 막았다고 밝혔다.

IRGC는 자체 '세파 뉴스'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위반 유조선 2척이 기뢰에 부딪혀 불길이 치솟아 멈췄다"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 세계 원유 평균 운송료가 급등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0일 보고서에서 1년 전 배럴당 3달러에 불과했던 운송료가 지금은 배럴당 20달러를 웃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은 20달러 가운데 약 7달러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비용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국제 유가 #호르무즈 해협 #브렌트유 #석유 시설 #이란 예멘 후티 반군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