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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인스트루먼트, 4분기 매출 전망 예상 상회…시간외 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아날로그 반도체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자동차와 산업용 반도체 수요 회복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 전망을 내놓았다.
21일(현지시간) TI는 올해 4분기 매출을 58억~63억달러로 전망했다. 시장 예상치 57억3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45~2.79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2.26달러였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60억6000만달러로 예상치 59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2.62달러를 기록했다.
TI는 산업용과 자동차, 데이터센터 전반에서 광범위한 성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TI는 자동차와 산업용 장비에 쓰이는 아날로그 반도체와 임베디드 프로세서 분야의 대표 기업이다. 최첨단 AI 연산용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지는 않지만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의 전력을 관리하는 반도체를 공급해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도 받고 있다.
이번 실적은 AI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자동차와 산업 전반으로 반도체 수요 회복이 확산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TI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3% 넘게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여 약 1% 상승했다. 정규장 종가는 284.65달러로 올해 들어 64%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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