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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위약금 0원"…GV80 하이브리드도 자유반납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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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089860)

롯데렌터카 프리미엄 상품 확대
제네시스·수입차 등 8종 운영
4년차 대여료 10% 낮춰

롯데렌탈 CI. 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 CI. 롯데렌탈 제공

[파이낸셜뉴스]롯데렌터카가 계약 2년이 지나면 중도 반납 위약금을 면제하는 장기렌터카 상품에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를 추가했다. 고가 차량의 장기 계약에 따른 부담을 낮춰 프리미엄 자동차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계약 후반으로 갈수록 대여료도 낮아져 신차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22일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인 '마이카 자유반납형 프리미엄'의 판매 대상에 GV80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포함됐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 상품은 올해 6월 GV70에 이어 GV80 하이브리드까지 추가하며 대상 차종을 8개로 늘렸다.

현재 이용 가능한 차종은 △제네시스 G80·GV70·GV80·GV80 하이브리드 △BMW X3·X5·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이다. 지난 6일 출시된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GV80 하이브리드도 출시 직후 장기렌터카 상품에 편입됐다.

핵심은 중도 반납 위약금 면제다. 기본 계약기간은 48개월이지만 24개월이 지난 뒤 차량을 반납하면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연간 주행거리 조건은 2만㎞ 이내다. 고가 차량을 장기간 이용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2년 이후에는 다른 차량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여료 역시 계약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준 대여료를 100%로 가정하면 1~2년차에는 105%, 3년차에는 100%, 4년차에는 90%를 내는 구조다. 계약 마지막 해에는 기준 대여료보다 10% 낮은 금액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마이카는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차량 대여부터 관리·정비까지 제공하는 신차 장기렌터카 브랜드다. 모든 상품에 연 1회 엔진오일을 무상 교체하는 방문 정비 서비스가 포함되며, 고객 등급에 따라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고가 차량은 중도에 반납할 때 위약금 부담이 커 계약을 망설이는 고객이 많았다"며 "계약 2년이 지나면 위약금 없이 반납할 수 있는 만큼 새로 나온 GV80 하이브리드까지 포함해 원하는 차를 부담을 덜고 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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