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외손녀에서 K팝 아이돌로"…애니, 백화점 전광판에 등장
[파이낸셜뉴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인 애니(본명 문서윤)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전광판 '신세계스퀘어' 앞에서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애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신세계스퀘어에 등장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전광판 앞에서 포즈를 취한 애니의 모습이 담겼고, 전광판에는 그가 속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신곡 'CRASH' 뮤직비디오 속 애니의 개인 컷과 단체 컷이 각각 담겨있다.
앞서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EP(미니 앨범) 'CRASH'를 발매하며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가 신세계스퀘어에 상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24년 11월 농구장 약 3개 규모의 1292.3㎡로 제작된 신세계스퀘어를 선보였다. 지난해 1353.6㎡로 더 넓어진 전광판에는 명품 브랜드 광고와 K팝 가수의 뮤직비디오, 드라마·영화 티저 등이 상영돼 왔다.
한편 지난해 6월 5인조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한 애니는 데뷔 이전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애니는 데뷔 전 공개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가수 데뷔에 대한 가족들의 반대가 컸다"며 "그래도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하자 엄마가 대학에 합격하면 나머지 가족들을 설득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회장은 아이비리그를 조건으로 내걸었고, 이후 애니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 합격했다. 컬럼비아대에서 미술사학과 시각예술학을 전공한 그는 아이돌 활동을 위해 휴학했고, 팀 공백기인 올해 상반기 동안 남은 학기를 마무리한 뒤 지난 5월 졸업했다.
[email protected] 김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