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백령·연평도 일대서 '2026 호국훈련' 일환 FTX·CPX 병행 육·해·공·항공사 6천여명 투입, 해상·공중서 서북도서 증원체계 점검 적 순항미사일·기습 강습 대비 합동화력 및 지자체 통합방위태세 확인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1일(수)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백령도 일대에서 방어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해병대사령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해병대사/서방사)가 서해 최전방 서북도서의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후반기 합동도서방어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육·해·공 합동전력이 망라된 연례적 방어 훈련의 외형을 갖췄으나, 최근 글로벌 전장에서 핵심 변수로 부상한 자폭 드론 방어와 무인 체계를 활용한 군수 재보급 등 현대전의 전훈을 반영한 새로운 전술적 시도들이 실제 야전 훈련에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22일 해병대사/서방사는 2026년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2026년 후반기 합동도서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병대사/서방사 주도 하에 지상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국군항공사령부 등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는 총 6000여 명의 병력과 함정, 항공기, 드론 등 입체적인 합동 전력이 동원됐다. 아울러 지역 지자체와 협조해 주민 대피 안내방송 및 이동 지원 등 주민 보호 절차를 검증하는 통합방위훈련도 함께 진행 중이다.
백령도 지역으로 증원한 해병대신속기동부대 박지환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부대원들과 다양한 적 도발 상황에 대응하며 임무 수행 절차와 실질적 능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임무 완수 의지를 밝혔고, 연평부대 대대장 도일선 중령은 "서북도서 방어의 핵심은 현지 전력과 증원전력 간 긴밀한 협조와 통합된 작전 수행에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화력 도발과 고속기, 순항미사일, 자폭드론 등 복합적인 기습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위기가 고조되자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를 비롯한 육지의 증원 전력들이 해상과 공중 기동수단을 이용해 서북도서로 신속하게 전개됐으며, 이후 합동화력대응, 통합방공훈련, 대상륙방어훈련, 대테러대응훈련 등을 실전적으로 수행하며 부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야외기동연습(FTX)과 지휘소연습(CPX)을 통해 현대전의 최신 전훈들을 실제 전술에 접목했다는 점이다. 군은 적 자폭드론 등의 상부 공격 위협에 대응해 '대드론 방호물 설치' 절차를 숙달하는 한편, 적의 전파 교란 상황을 상정한 전자기전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도서 지역의 지리적 고립성을 고려해 수송용 드론과 무인수상정(USV)을 이용한 전방 부대 수리부속 재보급 훈련을 병행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에 대해 우리 군이 기존의 견고한 진지 방어 및 포병 화력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서 나타난 새로운 위협 요소를 방어 계획에 본격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고 있다. 자폭 드론의 상부(Top-down) 공격과 전자기전 유입은 기존의 재래식 방어선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송용 드론과 무인수상정을 이용한 보급 시도는 유사시 해상 봉쇄나 기상 악화로 고속정, 헬기 등 전통적인 군수 지원 경로가 차단당했을 때를 대비한 전술적 대안을 모색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다만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에 선보인 대드론 방호 조치와 무인 보급 체계가 아직은 초기 단계의 실전 연습인 만큼, 향후 서북도서의 완벽한 전투지속능력 보장을 위해서는 이러한 무인화·대드론 인프라를 공고화하고 야전 지휘관들의 작전 운용성을 한층 더 고도화해야 하는 중장기적 과제도 함께 확인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서북도서 공중 증원을 위해 C-130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서북도서 공중 증원을 위해 C-130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서북도서 공중 증원을 위해 마린온(MUH-1) 헬기와 CH-47에 탑승해 백령도로 전개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서북도서 공중 증원을 위해 CH-47 헬기에 탑승해 백령도로 전개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화)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장병들이 IBS를 이용해 백령도로 해상 증원을 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화)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장병들이 노적봉함에서 IBS를 이용해 백령도로 해상 증원을 준비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화) 해병대 특수수색여단 장병들이 솔개(LSF)에 탑승해 연평도로 전개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의 K808 차륜형장갑차가 민간선박을 이용해 백령도로 전개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화) 백령도로 전개한 해병대 신속기동부대의 K808 차륜형장갑차가 작전지역으로 기동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화) 백령도 일대에서 K2E1 전차가 작전지역으로 기동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1일(수) 해병대 6여단 장병들이 대량전상자 처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1일(수) 해병대 6여단 장병들이 화생방 제독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화)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이 도서방어를 위해 장애물을 설치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0일(화)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이 도서방어를 위해 장애물을 설치하고 있다.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1일(수)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이 해안선 일대에서 현궁을 이용한 방어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1일(수) 해병대 연평부대 장병들이 해안선 일대에서 K2E1 전차를 이용한 방어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1일(수)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백령도 일대에서 방어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1일(수)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백령도 일대에서 방어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서북도서 일대에서 2026년 후반기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 21일(수)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방어작전 간 K808 차륜형장갑차에서 하차하고 있다. 해병대 사령부 제공
해병대사령부와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서해 최전방 서북도서의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후반기 합동도서방어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백령도 지역으로 증원한 해병대신속기동부대 박지환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부대원들과 다양한 적 도발 상황에 대응하며 임무 수행 절차와 실질적 능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임무 완수 의지를 밝혔고, 연평부대 대대장 도일선 중령은 "서북도서 방어의 핵심은 현지 전력과 증원전력 간 긴밀한 협조와 통합된 작전 수행에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화력 도발과 고속기, 순항미사일, 자폭드론 등 복합적인 기습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