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고덕국제신도시서 신청사·국제학교·문화공원 조성
3462억원 투입 평택시청 신청사 착공…국제학교 2030년 개교 목표
알파탄약고 이전 부지 문화공원 조성 계획…GTX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 추진
[파이낸셜뉴스]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1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3블록에서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623세대 규모로, 고덕국제신도시 3단계 개발구역에 들어선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2027년 6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시행한 3단계 조경설계공모에 따르면 서정동·장당동과 고덕면 일원에 공원과 녹지 97만1447㎡가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공원 면적은 65만3077㎡다.
행정시설로는 평택시청 신청사와 시의회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이 추진되고 있다. 평택시청 신청사는 총사업비 346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신청사가 들어서면 시의회 등 관련 행정시설도 고덕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고덕국제학교 설립이 계획돼 있다. 평택시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 사립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설립과 운영을 맡으며, 2027년 착공해 2030년 개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합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시설 조성도 진행되고 있다. 함박산 중앙공원에는 총사업비 1301억원을 투입한 평택아트센터가 들어섰다. 대공연장은 1318석 규모로 조성됐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알파탄약고는 지난 3월 탄약 이전을 마쳤으며, 국방부는 지난 7월 탄약고 일원 133만㎡를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했다. 평택시는 해당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함박산 중앙공원, 평택시청 신청사, 평택아트센터 등을 연결하는 문화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올해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평택 연장사업은 지난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GTX-C 노선 평택 연장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계획돼 있다.
이 같은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서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8개 동, 전용면적 84·94·101·111㎡, 총 623세대로 구성된다.
앞서 공급된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의 후속 단지로, 두 단지가 모두 조성되면 총 1366세대 규모의 우미린 브랜드 주거단지가 형성된다.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는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단지는 평택시청 신청사와 시의회 등이 이전할 예정인 행정타운과 고덕중앙로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다. 주변에는 근린상업용지와 의료·업무용지가 계획돼 있다. 단지 서측에는 고덕8초(가칭)가 2028년 9월 개교를 예정하고 있다.
‘평택 고덕 우미린 더 프리미어’는 오는 11월 분양을 예정하고 있으며, 견본주택도 분양 일정에 맞춰 마련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한승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