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15대, 한국엔 단 2대…BMW '맨섬 TT 에디션' 첫 공개
최고출력 218마력·314㎞/h
24일 영종도서 하루만 전시
12월 2일 온라인 구매 접수
[파이낸셜뉴스]BMW가 전 세계에서 115대만 생산하는 한정판 고성능 모터사이클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국내 배정 물량은 단 2대로, 이 가운데 1대는 추첨을 통해 판매한다. 최고출력 218마력에 최고속도 시속 314㎞의 주행 성능을 갖춘 모델로, 오는 24일 인천 영종도에서 하루 동안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BMW 모토라드는 오는 2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리는 'BMW 모토라드 데이즈 2026'에서 'BMW M 1000 RR 맨섬 TT 한정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로드 레이스인 '맨섬 TT'의 115번째 개최를 기념해 제작됐다. 대회 개최 횟수에 맞춰 전 세계 115대만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2대가 배정됐다.
BMW M 1000 RR 맨섬 TT 한정 에디션은 M 컴페티션 패키지를 적용한 고성능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M 1000 RR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고회전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18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14㎞에 달한다. 서킷 주행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사양과 맨섬 TT의 역사를 반영한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을 구분하는 전용 사양도 마련됐다. 앞 서스펜션 상단과 핸들바 고정부를 연결하는 트리플 클램프에는 전 세계 115대 중 하나임을 나타내는 고유 번호가 각인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 모델의 정품 여부를 증명하는 BMW 모토라드 공식 인증서도 제공된다.
국내에 배정된 2대 가운데 1대는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판매된다. 오는 12월 2일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에서 구매 예약을 접수하고, 12월 8일 최종 구매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맨섬 TT는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에 위치한 맨섬에서 1907년 시작된 모터사이클 로드 레이스다. 전용 서킷 대신 일반 도로와 산악 구간을 통제해 경주하는 방식으로,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모터사이클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BMW 모토라드는 2022년 1000㏄급 3개 클래스를 석권한 데 이어 2025년까지 매년 우승 기록을 이어왔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