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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산업 키우려는 日, 통합전담조직 만든다…"지원 일원화"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일본 정부가 '핵심 산업'으로 지정한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전담 조직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영화·음악·게임·방송·출판 업계의 주요 기업 경영진과 전문가들이 모여 '콘텐츠 산업 지원 일원화를 위한 조직 설립 검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이들은 연 내 3~5차례 회의를 추가로 열고 오는 12월 관련 조직 설립을 위한 기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7년 정기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하고 2027회계연도 내에 새 조직을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콘텐츠 산업 지원과 관련한 정책은 경제산업성, 문화청, 총무성 등 여러 부처가 나눠 담당하고 있다. 예산 역시 각 부처가 별도로 관리해 일원화 된 지원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33년까지 콘텐츠 해외 매출을 20조 엔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연간 자동차 수출액과 맞먹는 수준이다.

이를 위해 통합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신규 조직을 설립하고, 부처별로 분산된 지원 자원을 모아 콘텐츠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신규 조직을 내각부 소관으로 두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며 "내각부가 신규 조직의 요구에 따라 예산을 확보하면, 새 조직이 예산 집행을 담당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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