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글로벌 K팝 차트 이용자 300만 돌파…85%가 해외 팬
6월 출시 이후 이용자 46% 증가…해외 이용자는 152% 급증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선보인 한중일 통합 K팝 차트 '글로벌 K차트'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출시 3개월 만에 3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이용자의 약 85%가 해외에서 유입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멜론은 글로벌 K차트의 9월 MAU가 301만1516명으로 지난 6월 출시 당시(206만9000명) 대비 46%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해외 MAU는 6월 101만7573명에서 9월 256만4133명으로 152% 늘었다. 이용자 분포도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브라질,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와 미주, 유럽, 중동으로 확대됐다. 해외 이용자 유입에 힘입어 멜론의 9월 모바일 웹 MAU도 572만명으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멜론은 글로벌 팬 참여형 콘텐츠와 서비스가 이용자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8월 선보인 아티스트 인터뷰 콘텐츠 'FANSWER'는 멜론과 텐센트뮤직, 라인뮤직이 공동으로 팬들의 질문을 받아 아티스트가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진행된 NCT WISH 편에는 이틀간 1만5817개의 질문이 접수됐다.
멜론은 지난달 30일 도입한 '응원하기' 기능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 세계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 첫 주 해외 참여자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출시 20일 만에 누적 응원 횟수는 10억8000만회에 달했다.
멜론은 오는 11월 14~15일 개최되는 'MMA2026'에 글로벌 K차트와 연계한 '글로벌 TOP10' 부문도 신설할 예정이다.
멜론 관계자는 "3사 협업 콘텐츠와 응원하기처럼 전 세계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계속 넓혀 국경 없이 함께 즐기는 K팝 차트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