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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부산불꽃축제 "바가지는 걱정마이소~"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市, 공정가격·친절 캠페인 전개

다음달 7일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광안리와 해운대 일대 숙박비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자 부산시가 바가지 요금 근절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부산불꽃축제 대비 숙박시설 공정가격·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꽃축제 기간 숙박 수요 증가를 틈탄 과도한 요금 인상과 숙박시설 이용 불편을 예방하고, 관광객이 안심하고 부산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부산시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수영구·해운대구·남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먼저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기관별 숙박요금 안정화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광객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관광숙박시설 요금 안정화를 위한 대응 방안과 일반숙박업소 지도·점검 추진 현황, 숙박 관련 불법행위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광안리해수욕장 일대 숙박업소를 방문해 공정한 요금 책정과 친절 서비스 실천을 독려하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자체 개발한 숙박요금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불꽃축제 행사장 인근 숙박시설의 요금 변동 추이도 분석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불꽃축제 당일과 전후 토요일의 숙박요금을 비교해 축제 기간 요금 인상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 요금을 유지하는 공정숙박업소를 발굴하고, 홍보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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