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H 'AI 프론티어' 3기 139명 출범…현장 AI 혁신 시동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AI 대전환' 선포 1주일 만의 후속 조치

LH AI 프론티어 3기 임명식. 한국토지주택공사.
LH AI 프론티어 3기 임명식.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이낸셜뉴스] 현업의 난제를 인공지능(AI)으로 풀어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39명이 1년 일정의 활동에 들어간다.

23일 LH에 따르면 LH는 전날 서울지역본부에서 'LH AI 프론티어' 출범식을 열었다. 분야별 업무 전문가인 직원들이 AI 대전환의 중심에 서서 현장에서부터 혁신을 이끌도록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AI 프론티어는 업무에 AI를 앞서 들여오고, 사내에 AI 활용 문화를 퍼뜨리는 LH 내부의 AI 혁신인재 네트워크다. 이번 3기에는 AI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관심이 큰 직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1년 동안 AI 역량 교육을 받으며 현업에서 막힌 과제를 AI로 풀고, 쌓은 노하우를 동료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한다. 출범식 직후에는 AI혁신센터 주관으로 프론티어들을 위한 'AI+ 업무활용법' 강의도 열렸다.

네트워크의 출발은 1기 약 150명이다. AI 혁신과제 공모전 참여자 등으로 꾸려졌고, 이때 챗지피티와 제미나이 등 상용 AI 모델 9종을 하나의 화면에서 쓸 수 있는 '생성형 AI 구독플랫폼'이 시범 도입됐다. 올해 초에는 2기로 약 150명을 더 뽑아 규모를 300명 수준으로 키웠고,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 검증해 왔다.

LH는 프론티어를 축으로 현장 곳곳에서 AI 활용 범위를 넓히고, 우수 사례를 사내에 전파해 'AI 대전환'의 성과를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CEO인 제가 중심이 되어 전사적 AX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촉진하겠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프론티어 여러분의 도전과 시도가 LH의 DNA를 바꾸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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