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외국인 대상 한우미식투어 운영..."한우 먹고 인증하면 식비 3만원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23일부터 보름간 부산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미식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하는 소공간 한우 메뉴.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23일부터 보름간 부산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미식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하는 소공간 한우 메뉴.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우를 맛볼 수 있는 미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23일부터 보름간 부산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미식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26 부산의 맛' 선정업소 중 한우취급 음식점 4곳에서 운영된다. 참여업소는 해운대구 육화목과 소공간, 수영구 광안리언양불고기부산집, 사상구 곰보식당 등 4곳이다.

이 곳에선 한우 꽃등심과 스테이크, 불고기 등 업소별로 특색 있는 한우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해 참여업소별 외국인 관광객 최대 100명에게 1인당 최대 3만원의 식비를 지원한다. 업소당 지원 규모는 최대 300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한우 음식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간단한 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식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여업소 내 안내문과 테이블용 안내판을 비치하고, 비짓부산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등 유관기관의 홍보채널을 활용해 알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 음식점 방문을 유도하고, SNS를 통한 부산 음식문화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여실적과 운영 결과 등을 분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한우미식투어 #외국인 #한우 #부산시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