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균형성장 우수사례'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지난해 3건 이어 올해도 문화재생·AI돌봄·농촌개발 등 3건 선정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균형성장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에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됐다.
23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성장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성과 확산과 사업 유공자 포상을 하고 있다.
올해도 '균형성장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에 시·도 편성(광역지자체)사업 8건, 시·군·구 편성(기초지자체)사업 12건 등 총 20건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시·도 편성사업인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과 시·군·구 편성사업인 △담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광주특별시에서 추진된 3건이 포함됐다.
광주특별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발굴과 주민 중심의 사업 추진으로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활력을 높인 결과다"면서 "특히 시·도 편성사업에서 2건이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광주특별시가 유일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은 옛 장흥교도소를 복합문화공간 '빠삐용Zip'으로 재생한 것으로,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 공간을 운영해 지역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은 인공지능(AI) 반려로봇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정서 지원, 응급상황 대응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담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주도로 복합문화·복지거점인 '담빛누리센터'를 조성해 주민 역량 강화와 생활복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전국적으로 총 20건의 '균형성장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가 선정된 가운데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전 옛 전남도의 시·도편성사업인 △노후상수도 정비사업과 시·군·구 편성사업인 △곡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함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건이 포함됐다.
광주특별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시·군·구와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주민이 체감할 균형성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