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마트 안경 ‘이븐 G2’, 도수 렌즈 맞춤 주문 개시… 파피루스 7개 매장 운영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글래스 ‘이븐 G2(Even G2)’를 개인 시력에 맞춘 도수 렌즈로 제작해 착용할 수 있게 됐다.
이븐 리얼리티스 코리아는 하이엔드 아이웨어 편집숍 ‘파피루스’의 수도권 7개 매장에서 이븐 G2 맞춤형 도수 렌즈 주문 제작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븐 G2’는 36g의 가벼운 프레임에 일상형 안경 디자인을 채택한 AI 스마트 안경이다. 별도의 카메라 모듈 없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자막 및 번역, 길 안내(내비게이션), 텔레프롬프터, 음성 회의 녹음 및 AI 요약 등 비즈니스와 일상에 필요한 기능을 지원한다. 지난 8월 국내 공식 출시 이후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신세계면세점, 교보문고 등으로 체험·유통망을 넓혀왔다.
기존에는 무도수 제품 위주로 유통돼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안경 착용자들의 접근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협업을 통해 전문 안경원에서 맞춤 도수 렌즈 결합형 주문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파피루스 매장에 방문해 전용 시연 기기로 AI 기능을 직접 체험한 후, 전문 안경사의 정밀 검안과 피팅 상담을 거쳐 맞춤 렌즈를 신청할 수 있다. 제품은 개별 시력에 맞춘 렌즈와 프레임을 일체형으로 결합하는 공정을 거치며, 주문 후 수령까지는 약 2주 이상 소요된다. 렌즈 사양 및 추가 비용은 현장 상담을 통해 안내된다.
이븐 리얼리티스 코리아 관계자는 “파피루스 현장 안경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경 특화 피팅 및 기능 교육을 마쳤다”라며 “오는 11월에는 개인 맞춤 안경 브랜드인 ‘브리즘’의 주요 매장으로 도수 렌즈 제작 서비스를 추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한승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