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전국 소상공인 우수 제품 선봬…부산서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23~24일 이틀간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행사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23~24일 이틀간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행사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국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을 한데 모은 전시판매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아울러 국내 소상공인 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유공포상도 진행된다.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위상과 중요성을 알리고 소상공인이 경제주체로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 성과를 국민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이는 지난 2006년부터 중기부 주최로 개최돼 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소상공인이 만드는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다. 우수 소상공인 제품 전시·판매전과 업종별 우수 기술·기능 체험전, 부산 소상공인 민생혁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벡스코 제2전시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소상공인 정책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사, 격려사, 환영사, 응원 퍼포먼스 등과 함께 소상공인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은탑산업훈장 1점과 동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7점, 국무총리 표창 10점 등 총 147점의 포상이 수여된다.

23~24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행사 포스터. 부산시 제공
23~24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행사 포스터. 부산시 제공

우수 제품 전시·판매전에는 전국 우수 소상공인 153개사가 참여해 식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제품을 직접 보고 맛보며 구매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마련됐다.

또 업종별 기술·기능 체험전에는 메이크업미용사회, 문신사중앙회, 조리기능장협회, 애견협회, 플로리스트협회, 드론산업협회, 제과기능장협회 등 7개 업종별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협·단체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우수 기술과 기능을 알린다.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소상공인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 소상공인 민생혁신 포럼'과 '노무·법률 교육', '전국 소상공인 대회 기념 세미나' 등이 열린다. 행사 둘째 날인 24일에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데이'가 열려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널리 알리고 매출 증대와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이병권 제2차관은 "811만 소상공인은 한국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소상공인이 당당한 경제주체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라이브커머스 #전국 소상공인 #부산 #우수 제품 #소상공인대회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