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오세훈 '여론조사 대납' 항소심 무죄에…테마주 무더기 상한가 [종목NOW]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진양화학(051630)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항소심 무죄를 받으면서 관련 테마주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23일 오후 3시 현재 오세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진양화학은 전일 대비 542원(29.81%) 오른 2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중 약세를 이어가던 주가는 무죄 선고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같은 시간 진양산업(29.79%), 진양폴리(29.81%) 등도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들 기업은 양준영 진양홀딩스 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점 때문에 관련주로 묶였다.

한편, 이날 오 시장은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의 벌금 1000만원형이 뒤집히면서 오 시장은 시장직 상실 위기에서 일단 벗어나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이날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핵심 쟁점에 대한 유일한 직접 증거는 명태균씨의 진술인데, 진술이 전반적으로 일관되지 않고 객관적 정황과 배치되는 부분도 다수 있어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테마주 #오세훈 #서울시장 #양준영 #상한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