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부터 허니·마요까지…bhc·교촌·푸라닭 신메뉴 경쟁[이번주 Eat템]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치킨업계가 각기 다른 맛을 앞세워 신메뉴 경쟁에 나섰다. bhc는 알싸한 풍미의 '알싹킹'을, 교촌은 허니 베이스 윙 메뉴 4종을, 푸라닭은 매콤한 마요 치킨 '홍고추마요'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최근 신메뉴 '알싹킹'을 출시했다. 고추·양파·대파의 풍미를 살리고 바삭한 식감을 더한 이른바 '파싹한' 후라이드 치킨이다.
알싹킹은 '맛초킹', '콰삭킹', '스윗칠리킹', '쏘이갈릭킹' 등 bhc의 '킹' 시리즈를 잇는 메뉴다. 기존 대표 메뉴와 차별화한 타입으로, 얇은 튀김옷을 입혀 치킨 본연의 담백함을 살렸다. bhc는 기존 킹 시리즈와 다른 매력으로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취향에 따라 맛을 조합할 수 있도록 디핑 소스 2종도 함께 구성했다. '맵싸소스'는 불향을 더한 화끈한 매운맛에 달콤함을 보탰고 '파싹소스'는 대파와 청양고추의 알싸한 풍미를 크리미하게 구현했다. 치킨에 소스를 더해 한 가지 메뉴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도 이날 '허니윙콤비'와 '허니옥수수’ 윙 메뉴 4종을 선보였다. 허니 베이스 치킨 라인업을 넓혀 고객이 원하는 부위와 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허니윙콤비는 올해 8월 출시한 '윙콤비'에 허니 맛을 더해 달라는 고객 요청을 반영해 개발했다. 윙을 반으로 자른 하프윙과 부드러운 다리살인 정육순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교촌 특유의 달콤한 허니 소스를 입혔으며 간장·레드·허니 등 교촌의 세 가지 대표 소스 중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다. 교촌은 이번 신메뉴로 간장·레드·허니 소스를 활용한 윙콤비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4년 7월 처음 출시한 '허니옥수수' 시리즈에는 윙 메뉴 4종을 추가했다. 새 메뉴는 '허니옥수수윙콤비', 20조각과 16조각으로 구성한 '허니옥수수윙박스' 2종, '허니옥수수싱글윙'이다.
리얼 옥수수의 고소한 풍미와 달콤함에 바삭한 식감을 더한 기존 메뉴를 한마리·순살에서 윙까지 확장했다. 교촌은 허니옥수수 메뉴가 출시 당시부터 1020 고객층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푸라닭 치킨도 신메뉴 '홍고추마요'를 출시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마요의 풍미에 홍고추의 매콤함을 더한 메뉴다. 강렬한 붉은색 소스로 시선을 끌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씬 후라이드에 특제 홍고추마요 소스를 입혔다.
여기에 크런치 후레이크와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더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부드러운 소스와 바삭한 토핑이 어우러지도록 구성해 매콤한 풍미와 식감을 함께 강조했다.
푸라닭은 대표 메뉴인 '고추마요 치킨'으로 쌓아온 마요 베이스 치킨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출시 전에는 공식 SNS 티저 콘텐츠로 신메뉴의 비주얼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홍고추마요는 전국 푸라닭 가맹점에서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