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더 희망찬 대한민국에 모든 힘 모아 달라"…파독간호사 환영만찬 참석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모아 국난을 극복한 위대한 DNA가 우리의 핏속에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여기서 멈추지 말고 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파독 간호사 91명의 구미방문 환영 만찬에 참석해 "우리 앞에는 많은 어려움이 놓여 있지만, 아버지가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구미시가 간호사 독일 파견 60주년을 맞아 고국을 찾은 파독 간호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만찬회에 참석해 단합과 미래를 강조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60년 전 가난한 조국의 발전을 위해 머나먼 독일 땅으로 떠나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낯선 이국땅에서 오직 가족과 조국을 위해 수많은 고초를 마다하지 않으신 여러분을 생각하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며 "여러분이 고국에 대한 사랑 하나로 낯선 곳에서 흘리셨던 눈물과 땀은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오늘날 선진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초석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후손들에게는 절대로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머나먼 낯선 이국땅에서 젊음을 희생하면서 보낸 지난날 여러분의 삶에는 나라를 위한 애정이 녹아 있고, 그 애국심은 오늘의 우리나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버지는 평소에 우리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며 "오직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그 일념 하나로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바쳐 일하셨고, 우리 국민은 아버지와 함께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열되지 않고 하나로 뭉쳐 힘을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고 희망찬 미래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