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풀코스' 뛰고 운전한 40대女, 인도 돌진 …보행자 2명 중상
[파이낸셜뉴스] 강원 춘천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뒤 운전대를 잡은 4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이 크게 다쳤다.
25일 강원일보·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께 춘천시 삼천동 의암공원 풋살장 인근 삼거리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인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고, 30대 남성 1명도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31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춘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뒤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유턴 또는 좌회전 과정에서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당시 상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라톤 완주 후 일시적인 의식장애가 발생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성민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