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T일반

인스파이어 아레나, '네이버 아레나'로 바뀐다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관련종목
NAVER(035420)

안면인식 출입·AR 길찾기 등 기술 접목…명명권 3년 유지

네이버 아레나 예상 조감도. 네이버 제공
네이버 아레나 예상 조감도. 네이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오는 12월부터 '네이버 아레나'로 탈바꿈한다. 네이버는 공연장 명명권 확보를 계기로 안면인식 출입과 증강현실(AR) 길찾기 등 자사 기술을 접목해 공연 관람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26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아레나 명명권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 공식 명칭은 '네이버 아레나 앳 인스파이어'로, 명명권은 오는 12월 중 발효돼 3년간 유지되며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공연장 이름 변경뿐 아니라 공연 콘텐츠와 현장 서비스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네이버 아레나와 디스커버리 파크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네이버페이(Npay)의 안면인식 인증 서비스 '페이스사인'과 Npay 월렛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입장 방식을 추진한다.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AR 길찾기 서비스도 협력 대상에 포함됐다.

네이버는 온오프라인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활용한 마케팅 및 브랜드 운영을 맡고, 인스파이어는 해외 공연과 스포츠·엔터테인먼트 행사 유치, 공연장 운영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공연 관람 전후 과정에서 이용자 편의와 서비스 경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새 이름을 단 공연장의 첫 행사로는 오는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네이버 × 현대카드 THE SIX'가 예정돼 있다. 세계 정상급 여자 테니스 선수 6명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대회다.

이재후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부문장은 "앞으로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Npay 페이스사인 등 기술을 활용한 색다른 글로벌 이벤트로 이용자를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