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제선 사전 주문 간편식 2종 출시…치킨 랩·샌드위치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국제선에서 사전 주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간편 기내식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간편 기내식은 '데리야끼 치킨 랩'과 '바질 치킨 치아바타 샌드위치'로 별도의 가열 없이 콜드밀(Cold Meal) 형태로 제공된다.
데리야끼 치킨 랩은 데리야끼 소스를 입힌 치킨과 신선한 채소를 듬뿍 담아 또띠아로 감싼 메뉴다. 달콤·짭조름한 치킨의 풍미와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9000원이다.
바질 치킨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호밀 치아바타 빵에 바질 소스를 곁들인 치킨과 로메인 상추, 토마토를 넣은 메뉴다. 바질 특유의 향긋함과 치킨의 담백한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 2000원이다.
신메뉴 2종은 국제선 일부 노선을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사전 주문하면 된다.
이번 신메뉴 출시로 단거리 국제선에서 주문 가능한 콜드밀 메뉴는 기존 △구름 위의 샌드위치 △닭고기가 들어간 리코타 치즈 샐러드 △불닭 자이언트 핫도그 등 3종에서 5종으로 확대된다.
한편 제주항공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19억 원으로 국내 상장 저비용항공사(LCC) 4곳 중 유일하게 흑자를 거뒀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항공산업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지만 유류 할증료가 저렴하고 환율 충격이 덜한 일본 등 단거리 하늘길을 확대해 불리한 대외 여건을 극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