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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선 결과 인정 못해…무효 요청할 것"

홍채완 기자
파이낸셜뉴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연합뉴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대선에서 패배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후보가 투표 시간이 연장된 점을 문제 삼아 선거 결과에 대한 불복을 선언했다. 그는 2022년 대선 패배 후 쿠데타를 모의한 혐의로 복역 중인 '브라질 트럼프'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장남이다.

프랑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플라비우 후보는 "대법원이 투표 시간을 2시간 연장하도록 한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의 무효화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브라질 대법원은 교통 문제로 투표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은 유권자들을 위해 투표 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조치는 이번 대선에서 통산 4선에 성공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당시 룰라 대통령은 "상파울루에서 버스의 40%가 운행을 중단했다"며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이 의도적으로 유권자들의 투표를 방해했다"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홍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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