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360개 국내외 패션 브랜드 살펴본다' 2026 패패부산·부산패션위크 개최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벡스코 일대에서 '2026 부산패션위크'와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 부산패션위크'와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 부산패션위크'와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이번 행사는 신발·섬유·패션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의 패션쇼를 연계해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과 사업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확대돼, 기업 간 비즈니스 중심의 전문성에 대중적인 즐거움을 더한 산업·문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먼저 2026 부산패션위크는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국내 브랜드 15개사와 해외 브랜드 4개사, 부산 소재 대학 9개교가 참여해 사흘간 총 12회의 패션쇼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의 작품과 최신 패션 트렌드, 차세대 패션 인재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패션에 접목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또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패패부산은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360개사, 38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 신발, 섬유, 패션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참가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시민을 위한 참여형 체험 행사들도 여럿 마련된다. 스포츠 연계 체험 '레트로 슈즈전'부터 '바른 걸음걸이 체험관' 및 신발·섬유 산업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 패션 산업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제 교류를 통한 지역 브랜드의 해외진출 기회도 넓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난해 시가 협약을 맺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패션 행사 'JF3' 관련 업체 3개사도 부산패션위크에 참여한다. 시는 이러한 국제 교류를 바탕으로 두 나라 패션 브랜드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부산 패션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패션위크와 패패부산은 지역 섬유·패션·신발 산업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드는 자리"라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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