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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자국 기업 관련 몽골 대형 화재에 "피해 복구 협력"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26일 몽골 초원에서 발생한 일본 기업 관련 화재에 대해 "피해 규모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피해 복구에 협력을 약속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하라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몽골 국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몽골 정부와 협력해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과의 국경에 가까운 몽골 동부 도르노드주의 자연보호구역에서 지난 8일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일본 통신기업 KDDI는 화재 당시 자회사이자 몽골의 주요 통신업체인 모비콤 직원이 탑승한 차량에서 연기가 발생했고 불이 주변으로 번졌다고 설명하며 사과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소실 면적은 몽골 도르노드주 자연보호구역 약 80%를 포함해 약 53만 헥타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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