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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공적자금 696억 회수…IMF 이후 회수율 73.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올해 3분기 696억 원의 공적자금이 회수됐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올해 3분기까지 회수된 자금은 123조 4000억 원으로, 누적 회수율은 73.1%다.
금융위원회는 27일 '2026년 3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적자금은 금융사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는 정부의 재정 자금이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기초로 마련됐다.
공적자금 지원 현황을 기관별로 살펴보면 △예금보험공사 110조 9000억 원 △자산관리공사 38조 5000억 원 △정부 18조 4000억 원 △한국은행 9000억 원 등으로 총 168조 7000억 원이다.
3분기 중 공적자금 회수액은 696억 원으로 △서울보증보험 주식 매각 190억 원 및 배당금 237억 원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받은 국채 중 3분기 만기도래분 200억 원 △과거 금융기관 구조조정 과정에서 케이알앤씨(구 정리금융공사, 예보 자회사)에 지원한 대출금의 이자 수입 등 69억 원이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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