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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요시다 가방 90주년 기념 전시…국내 단독 개최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 중 서울·도쿄서만 전시 진행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글로벌 가방 브랜드 '포터(PORTER)'를 운영하는 일본 요시다 가방(YOSHIDA & Co.)의 창립 90주년 기념 전시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요시다 가방의 창립 9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 포터가 국내에 진출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예술 협업 전시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에서 서울과 도쿄 두 도시에서만 열리는 특별전이다. 지난해 말 도쿄에서 나흘간 진행된 전시를 확장해 서울에서는 약 2주간 선보인다. 잠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과 국내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전시는 가방을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일상과 함께하는 도구'로 바라보는 요시다 가방의 철학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요시다 가방은 소재와 제작 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90년간 장인정신을 이어온 브랜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 브랜드인 포터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역사와 디자인 철학을 다양한 예술 콘텐츠로 풀어낸다.

전시 주제는 '매일이 새로운 시작(Everyday Is a New Beginning)'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했다. '과거' 섹션에서는 초기 제품을 통해 요시다 가방과 포터의 역사를 되짚고, '현재' 섹션에서는 포터의 대표 시리즈인 '탱커(TANKER)'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소개한다. '미래' 섹션에서는 동시대 아티스트들이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재해석한 회화와 디지털 영상 작품 등을 선보인다.

김경윤 롯데백화점 아트콘텐츠팀장은 "고객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예술을 소통의 매개로 활용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트 콘텐츠 경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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