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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달리고 온천에 풍덩"…경주 보문호에 뜬 이색 호캉스

뉴스1
소노캄 경주 전경(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소노캄 경주 전경(소노인터내셔널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가을빛으로 물든 경주 보문호수를 따라 달린 뒤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여행 상품이 나왔다. 러닝을 여행의 목적으로 삼는 '런트립'(러닝+트립)에 숙박과 온천 휴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2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경주 보문호반길 러닝 코스와 호텔 숙박을 결합한 '소노 런트립 스테이 in 소노캄 경주'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4일 소노캄 경주와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 '소노 런트립 180K in 경주' 행사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소노 런트립 180K'는 전국 18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10㎞ 러닝 코스를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경주에서 열린 네 번째 행사에는 약 1000명의 러너가 참가해 '보문호 별빛 레이스'를 주제로 보문호반길을 달렸다.

새롭게 선보인 패키지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여행객도 공식 러닝 코스를 자유롭게 달리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에는 △소노캄 경주 객실 1박 △런트립 키트 2인분 △웰니스 풀앤스파 이용권 2매를 포함한다.

소노캄 경주의 '웰니스 풀앤스파'는 지하 680m에서 끌어올린 약알칼리 온천수를 사용하는 시설이다. 보문호수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2026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러닝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행사도 진행한다. 경주 공식 코스에서 러닝을 마친 뒤 인증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등 경품을 제공한다.

패키지 판매와 투숙, SNS 인증 행사 기간은 모두 12월 17일까지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소노캄 경주의 시그니처 러닝 코스와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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