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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다시 뛰는 여수 실현한다'...여수시, 조직 개편 추진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시장 직속 시민주권·미래전략 담당관, 산업경제국·인구청년교육국·농림축산국 신설

여수시<사진>가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시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다시 뛰는 여수' 실현을 위해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사진> 가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시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다시 뛰는 여수' 실현을 위해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여수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여수시가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시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다시 뛰는 여수' 실현을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시장 직속으로 시민주권담당관관과 미래전략담당관을 두고, 산업경제국·인구청년교육국·농림축산국 등 3개 국을 신설하는 게 핵심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산업 위기에 대응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현행보다 국·소·단은 2개, 과급 기구는 5개, 팀은 12개 늘어난 15국·소·단, 93개 과급 기구, 395팀으로 조정해 '시민 속으로, 세계 속으로, 다시 뛰는 여수'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먼저, 시민주권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자 시장 직속 시민소통담당관을 시민주권담당관으로 개편하고 시민주권팀을 신설한다. 시민자치과도 신설해 주민이 지역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소민원팀은 신속민원팀으로 바꿔 48시간 내 현장 대응하도록 한다.

미래전략과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 전담 조직인 시장 직속 미래전략담당관도 신설해 주요 정책과 핵심 사업을 기획·조정하고 여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한다. AI혁신과도 신설해 행정과 지역 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미래 전략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연결한다.

아울러 산업경제국을 새로 만들어 산업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회복에 필요한 기능을 맡긴다. 산업·경제·에너지·노동·유통 업무를 한 국에 배치해 산업 전환과 기업·노동자 지원을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인구청년교육국을 신설해 인구·청년·교육·도서관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농림축산국을 새로 만들어 농업·산림·공원·축산 정책을 연계한다.
이 밖에 국가유산활용팀·해양생태팀·섬박람회활용팀 등을 통해 지역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섬박람회 관련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교통도로국을 안전교통도로국으로 개편해 안전·교통·도로 업무를 연계해 시민의 일상을 뒷받침하겠다"면서 "이번 조직 개편이 시민의 일상과 지역 경제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련 조례·규칙 정비와 시의회 심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2027년 1월 조직 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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