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연 광주특별시 행정문화부시장은 "통합의 성과가 결실을 맺도록 온 힘을 다해 뒷받침"
27일 취임식 갖고 320만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 약속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 초대 행정문화부시장은 27일 "시민들께서 '통합하니 정말 좋네'라고 하실 수 있도록 통합의 성과가 결실을 맺도록 온 힘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황기연 행정문화부시장은 이날 광주청사에서 민형배 특별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통합특별시 320만 시민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바꿔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황기연 행정문화부시장은 지난 8월 19일 광주특별시 초대 행정부시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장성 출신으로 광주광일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왔으며,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예방정책국장, 대통령실 사회적경제비서관실 행정관 등 중앙정부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역에서도 옛 전남도 장흥부군수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행정부지사로 재직하면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준비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기여했고, 7월 1일 특별시 출범 이후에는 행정부시장 직무대리를 맡아 통합 초기 행정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황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군공항 이전, 지역 의료시스템 구축, 교통망 확충, 2900여개의 정책 통합 등 우리 통합시의 미래를 위한 현안들이 많다"면서 "통합시의 주요 현안들을 책임 있게 풀어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동부권, 서부권, 광주권 등 모두 통합의 성과가 우리 지역에 닿기를 바라는 기대와 목소리가 크다. 도시는 도시대로, 농산어촌은 농산어촌대로 형편이 다르고 필요로 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면서 "해당 부서와 전문가 그룹, 시민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며, 그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의회·언론·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공직사회가 하나가 되도록 진심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 부시장은 공직자들에게는 △현장 중심 행정 △적극 행정 △공인의식·역사의식·주인의식을 바랐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황기연 부시장은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고, 통합시 출범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들과 호흡을 맞추느라 고생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사는 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