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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교제 살인 피해자 유족 경제·심리 지원 협의체 구축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경찰청은 최근 중구에서 발생한 교제살인 피해자 유족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지방공소청 피해자지원팀,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전스마일센터 등 관계기관과 통합지원 협의체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관들은 범죄 피해로 인한 트라우마 등 위기개입이 즉시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후 즉각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공조체계를 조율했다.
공소청은 유족구조금과 장례비, 장학금 지급 심의를 통해 경제적 지원을,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가정 내 생필품 및 필요 시 주거이전 지원을 검토한다.
대전스마일센터는 유가족 대상 트라우마 치료 및 경찰 송치 이후 재판 모니터링과 유족이 법정 방문 시 동행해 심리 안정과 법률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찰은 이후에도 유족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해 유족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4일 낮 12시36분께 대전 중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40대 A 씨가 과거 연인 관계였던 40대 여성 B 씨를 목졸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 씨는 과거 B 씨로부터 스토킹 등 피해로 신고된 전력이 있었는데, 범행 직후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월미도를 거쳐 강원 강릉까지 도주했다가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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