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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미디어아트의 만남"…안양시, 11월 29일까지 '공공예술프로젝트' 개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안양예술공원·파빌리온·아르테자이 일원서 'APAP8' 개최
'Arte X: 예술 대전환_안양 무릉도원' 주제…4개국 41개팀 작가 참여해 첨단 기술 융합
AI 전시 '아이 파빌리온'·야외 조각 '오픈그라운드'·특별전 '우리가 꿈꾸는 도원' 전면 공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전시회 모습. 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전시회 모습. 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예술 트리엔날레((3년마다 열리는 국제미술제)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신비로운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AI) 기술, 야외 조각을 융합한 대대적인 예술 전환의 장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을 대표하는 국제 공공예술 축제인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가 오는 11월 29일까지 안양예술공원 일대와 안양파빌리온, 아르테자이, 학운공원 내 오픈스쿨 등지에서 한 달간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시작되어 3년마다 열리는 APAP는 도시 전체를 예술 공간으로 확장해 온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트리엔날레다.

4개국 41개 팀 참여…AI 미디어아트부터 상가 연계 전시까지 풍성
'Arte X: 예술 대전환_안양 무릉도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본 행서에는 4개국에서 41명(팀)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첨단 기술과 자연이 입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 작품들을 선보인다.

기존 조각과 설치 미술 중심에서 한 단계 나아가 AI 기술, 미디어파사드, 레이저쇼, 회화 등 다채로운 장르를 결합했으며, 낮에는 자연 속 야외 조각을, 밤에는 빛과 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주요 전시로는 안양파빌리온에서 AI를 주제로 예술과 기술의 교감을 보여주는 '아이 파빌리온'이 열리며, 안양예술공원 일대에서는 야외 조각전 '오픈그라운드'가 시민들을 만난다.

아르테자이 상가공간과 오픈스쿨에서는 생활밀착형 특별전인 '우리가 꿈꾸는 도원'이 마련되어 도심 재생과 상업 공간의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한다.

전 전시 무료 관람… 최대호 시장 "문화도시 안양 기틀 다질 것"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실내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야외 조각전은 상시 개방된다.
무료 도슨트 해설과 더불어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는 야간 작품을 전문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APAP8 스페셜 투어-나이트'도 운영된다.

박철희 APAP8 예술감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하고 즐기는 것이 이번 예술 대전환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APAP8은 첨단 기술과 공공예술의 융합을 통해 안양의 문화적 가능성을 입증하는 행사"라며 "시민 누구나 삶 속에서 고품격 문화예술을 누리는 문화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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