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서범준·박세완 등, KBS 드라마스페셜 '사운드:트랙' 프로젝트 합류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의 출연자 라인업이 공개됐다.
27일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이하 '사운드:트랙') 측은 올해 새롭게 선보일 단막극들에 배우 서지혜, 서범준, 박소이, 박세완, 이동하, 이승룡이 출연한다고 알렸다.
'사운드:트랙'은 1984년 '드라마게임'으로 시작해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단막극 정규 편성의 명맥을 이어온 KBS가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드라마스페셜의 주제로 '러브: 트랙'으로 정해 사랑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 보였던 것에 이어 올해 주제는 '사운드:트랙'으로 정해졌다.
이를 통해 드라마스페셜은 '음악'이라는 만국 공통의 언어로 명곡에 담긴 감정과 서사를 드라마로 확장한다. 각기 다른 삶과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울림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지혜, 서범준, 박소이는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극본 마아림/ 연출 배수경)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인생 첫 독립 직전 단기 임대 보증금 사기를 당한 여자가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의 사기꾼, '아이디_피터팬007'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지혜는 극 중 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현직 프리랜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안어진 역을 맡았다. 서범준은 젊은 나이와 멀끔한 외모로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개인택시 운전기사 박희동 역을 연기하며, 박소이는 깡마른 몸에 시니컬한 말투와 태도를 갑옷처럼 두른 중학교 3학년 김지우로 분한다.
박세완, 이동하, 이승룡은 '가을 아침'(극본 설이나/ 연출 김한슬)에 캐스팅됐다. '가을 아침'은 언니의 죽음 앞에서 홀로 살아남았던 형사가 13년 만에 되풀이된 연쇄살인을 쫓으며 삶을 되찾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세완은 극 중 과거 일란성 쌍둥이 언니의 살해 현장을 목격한 뒤 그날의 기억에 갇혀 살아가는 형사 나지언 역을, 이동하는 강력반 팀장이자 오랜 시간 지언의 곁을 지켜온 선배 박시열 역을 맡았다. 또한 이승룡은 나지언, 박시열과 함께 '미라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윤초록 역을 연기한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은 오는 12월 중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