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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쓰러지고 가로등 기울어져…제주 강풍 피해 잇따라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27일 제주에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관련 사고가 잇따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통행하기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2시 31분쯤에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가로등이 기울어졌고 오전 10시 13분에는 제주시 아라1동 전신주가 쓰러지는 등 이날 소방에는 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서귀포시 중산간에는 강풍경보, 나머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기상청은 28일 오전까지 제주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산지에는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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