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원이야 단디 챙기라"…CU '리센느 도시락' 5종 내달 초 출시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편의점 CU가 걸그룹 리센느(RESCENE)와 협업한 빵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 개를 넘어서자 후속 상품으로 도시락 5종을 선보인다. 베이커리에서 확인된 팬덤 소비를 일상적인 식사류로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는 오는 11월 초 리센느와 협업한 도시락 5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리센느 멤버 5명과 연계한 상품으로 구체적인 메뉴 구성과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CU는 이날부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상품 출시를 알리는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첫 티저에는 파란색 체크무늬 보자기로 포장한 상자와 함께 "원이야, 니 좋아하는 거로 다 싸 놨으니까 도시락 단디 챙기라! 밥 잘 챙겨무라!"라는 문구가 담겼다. 메시지 말미에는 'D.Y'라는 서명이 적혔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를 리센느 멤버 원이와 관련된 메시지로 해석하는 반응도 나온다. 실제 게시물에는 "덕연이딸 원이의 도시락이 출시 된다고요?", "당장 사먹으러 갈게여" 등 신상품 출시를 반기는 댓글이 달렸다.
이번 도시락은 CU가 리센느와 선보이는 후속 협업 상품이다.
앞서 CU는 지난 9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BAKE405'를 통해 리센느 멤버들의 취향을 반영한 빵 5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했다.
리센느빵은 출시 나흘 만에 약 10만 개가 판매됐고, 약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이후 한 달여 만에 200만 개를 넘어서며 CU 자체 제작 빵 가운데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세웠다.
제품에 무작위로 동봉된 투명 포토카드도 팬덤의 수집 열기를 자극했다. CU는 초기 포토카드 27종에 이어 신규 디자인 28종을 선보이며 협업 상품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CU는 이번 도시락 출시를 통해 빵과 굿즈를 중심으로 형성된 팬덤 수요를 식사류까지 넓힐 계획이다.
특히 멤버별 도시락을 선보여 기존 팬들의 관심을 유지하는 동시에 일반 편의점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