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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 협력'...한전KPS, 청정 갯벌 생태계 지킨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진도서 4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생태계 교란생물 '갯줄풀' 제거 활동

전력 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가 진도에서 4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생태계 교란생물인 '갯줄풀' 제거 활동<사진>을 벌이며 지역 청정 갯벌 생태계 보호 및 기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한전KPS 제공
전력 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가 진도에서 4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생태계 교란생물인 '갯줄풀' 제거 활동<사진> 을 벌이며 지역 청정 갯벌 생태계 보호 및 기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한전KPS 제공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력 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가 진도에서 생태계 교란생물인 '갯줄풀' 제거 활동을 벌이며 지역 청정 갯벌 생태계 보호 및 기후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28일 한전KPS에 따르면 전날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일원 갯벌에서 진도군, 국립생태원, 야생생물관리협회,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갯벌 생태 복원 및 블루카본 보전·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갯줄풀 제거 행사'를 실시했다.

'갯줄풀'은 갯벌에 유입되면 군락을 빠르게 키워 사막화시키고 자생종 생장을 막아 '갯벌 파괴자'로 불리는 외래생물로, 청정 갯벌 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생물로 꼽힌다.

이번 제거 행사는 '갯줄풀'을 효과적으로 퇴치해 갯벌의 고유한 생물다양성을 회복하고 기후 변화 대응의 핵심 자원인 '블루카본(Blue Carbon·습지나 해양의 탄소 흡수원)'을 보전하려는 취지로 이뤄졌다.

특히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KPS가 주관하고, 국립생태원과 진도군 등 환경 생태 전문 기관과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지역 생태계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 ESG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참여자들과 지역민들도 크게 호응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갯줄풀' 제거 행사는 민·관·공이 협력해 지역의 소중한 생태 자원을 지키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강조했다.
한전KPS는 아울러 참여자와 진도군민들을 대상으로 생태계 교란생물 인식 증진 교육도 실시해 지역 주민과 임직원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 상생'의 가치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전KPS는 '생물다양성 주간'을 자체 운영하며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 송변전 철탑 최상부의 황새 둥지 철거 및 안전한 황새 보호 관리 등 전력 설비 운영 현장에서 실질적인 생물다양성 보호 조치를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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