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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터미널 재개발 본격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 308실 11월 분양

파이낸셜뉴스

목동파라곤·더샵 분당파크리버 등 인프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 실거래가 오름세
상봉터미널 부지 재개발… 지하 8층~지상 49층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308실 공급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 조성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사진=포스코이앤씨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 조성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사진=포스코이앤씨

[파이낸셜뉴스]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수도권 주요 지역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실거래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대에서 대규모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공급이 예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파라곤’ 전용면적 95㎡는 지난 9월 18억 6000만 원에 거래되며 1년 전 가격인 17억 원 대비 1억 6000만 원 올랐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더샵 분당파크리버’ 전용 84㎡(11층)도 지난해 7월 8억 7500만 원에서 올해 7월 10억 2000만 원으로 1억 4500만 원 상승했다. 신규 분양 시장에서는 지난 9월 접수한 목동 옛 KT 부지의 ‘목동윤슬자이’ 오피스텔(651실) 청약에 총 3788건이 접수됐으며, 전용 115㎡A 서울 거주자 우선 공급의 경우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도심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 흐름 속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이 오는 11월 공급에 나선다. 옛 상봉터미널 부지를 개발하는 상봉9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주거형 오피스텔 308실이다. 앞서 분양을 마친 아파트 999가구를 포함하면 총 1300여 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를 이루게 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도보권에 상봉역과 망우역이 자리해 서울 지하철 7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중앙선 환승이 가능하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추가 개통될 경우 총 5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 거점이 형성된다. 도로망으로는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창고형 할인마트,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영화관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서울북부병원 등이 인접해 있다. 중랑천 수변공원, 봉화산, 망우산 등 녹지 공간도 가깝다. 아울러 시행사인 신아주가 단지 내 상업시설을 ‘트랜짓(Transit)’ 브랜드로 조성하고 직영 중심의 테넌트를 유치해 원스톱 편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대중교통망과 상업 인프라가 집중된 도심지에서는 실거주 편의성에 따라 주거형 오피스텔의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라며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와 상업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규 공급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 및 임대 수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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