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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3분기 영업익 109억…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서울=뉴스1) 한수민 기자 = 보안기업 안랩(05380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9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억 원(38.7%) 증가한 수치다.
안랩이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28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7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9억 원으로, 같은 기간 38.7% 늘었다.
안랩은 EDR(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과 MDR(관리형 탐지 및 대응) 수요 확대를 매출 증가의 이유로 분석했다. 최근 보안 운영 고도화를 위한 수요가 증가하며 전반적인 제품 및 서비스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3분기에는 공공과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보안 사업이 확대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랩은 지난 분기에 이어 글로벌 사업에서도 두 자릿 수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일본·동남아시아·중화권 등 전략 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76억 원으로, 40.4% 감소하며 주춤했다. 안랩 측은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금융수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설명했다. 금융·환율 관련 요인의 변동성이 커진 것도 원인으로 제시했다.
안랩은 "AI 기반 보안 수요 확대와 AI 네이티브 보안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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