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건희 구속 연장, 사필귀정"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대법원이 김건희 여사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혐의에 대한 신속한 판결을 촉구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여사의 구속 기간 연장은 지극히 당연하다"며 "국민 정서와 상식, 범죄 사안의 중대성 측면에서도 구속 기간 연장은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권력형 비리가 반복되지 않도록 확실히 청산하고 죗값을 물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김 여사에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인사 개입과 금품 수수 혐의를 고려하면 상식적 판단"이라고 언급했다.
한 원내대표는 "그러나 (김 여사에)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해서 판단을 미뤄 온 조희대 사법부의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특검이 추가 영장 발부를 요청하지 않았다면 김 여사는 주말에 석방됐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법원을 향해 김 여사 혐의에 대한 전원합의체 선고 기일을 조속히 지정하고 매관매직 혐의 등도 신속히 심리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판결해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내란 주요 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또한 다음 달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며 "대법원은 이들 사건에 결론을 내려 국민 불안과 의심을 해소하라"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김형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