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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담은 시 공모·구내식당서 책…식품업계, 문학 접목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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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초록매실·아침햇살 공모전…삼성웰스토리, '가을책방' 행사

추억 담은 시 공모·구내식당서 책…식품업계, 문학 접목 마케팅
웅진식품, 초록매실·아침햇살 공모전…삼성웰스토리, '가을책방' 행사

초록매실·아침햇살 주제 문학 공모전 (출처=연합뉴스)
초록매실·아침햇살 주제 문학 공모전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식품업계가 가을을 맞아 문학을 접목한 공모전과 책·식음료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에 나섰다.

웅진식품은 대표 브랜드 '초록매실'과 '아침햇살'을 주제로 한 문학 공모전 '햇살과 매실로 잇-다: 그 시절, 우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두 브랜드에 얽힌 소비자들의 추억과 특별한 순간을 시와 사진으로 표현하는 행사다.

공모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시 부문 '매실 문학상'과 사진 부문 '햇살 한컷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 부문은 두 브랜드와 관련된 추억과 감정을 3∼30행 내외의 자유시나 산문시로 표현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브랜드와 함께한 추억이나 일상의 순간을 담은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응모는 웅진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수상작은 다음 달 20일 발표하며 부문별로 대상 1명에게 5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30만원, 우수상 1명에게 20만원을 수여한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웅진식품의 '오늘전통협업' 에디션 제품을 증정한다.

구내식당서 문학과 식음료 결합 프로모션 (출처=연합뉴스)
구내식당서 문학과 식음료 결합 프로모션 (출처=연합뉴스)

삼성웰스토리는 출판사 창비와 협업해 전국 120여개 구내식당에서 문학과 식음료를 결합한 '가을책방' 프로모션을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를 취향이자 놀이로 즐기는 현상을 뜻하는 '텍스트힙'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삼성웰스토리는 구내식당에서 가을감자 들깨옹심이, 가을단호박 함박크림카레, 가을알배기 버섯칼국수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간편식 코너에서는 책 모양의 패키지에 단풍빵과 시 구절이 적힌 책갈피를 담은 '가을책빵'을 판매한다. 카페에서는 오렌지자몽허니블랙티, 유자국화꽃차, 고구마메이플라떼 등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인다.

일부 사업장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6인의 문장을 소개하는 팝업존을 마련하고 엽서와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북토크도 열어 참가자들이 문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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