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HCG, HR AI 컨퍼런스 ‘그라운드 원' 성황... ‘일라이자엑스' 라이브 시연

파이낸셜뉴스

국내 주요 기업 CHRO 및 인사 책임자 520여 명 참석
신뢰성·완결성·실질 효용 잇는 ‘가치 트라이앵글’ 제시

HR 테크 기업 휴먼컨설팅그룹이 HR AI 컨퍼런스 '그라운드원(GROUND ONE)'에서 차세대 HR AI 솔루션을 공개하고 차세대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휴먼컨설팅그룹
HR 테크 기업 휴먼컨설팅그룹이 HR AI 컨퍼런스 '그라운드원(GROUND ONE)'에서 차세대 HR AI 솔루션을 공개하고 차세대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휴먼컨설팅그룹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업 인사 관리 전반을 재편하는 가운데, HR 테크 기업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이 차세대 HR AI 프레임워크와 실무 솔루션을 공개했다.

HCG는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주최한 HR AI 컨퍼런스 ‘그라운드 원(GROUND ONE)’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기업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비롯한 인사 실무 책임자 520여 명이 참석해 AI 도입 방안과 조직 적용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 기조연설에서 백승아 HCG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차세대 HR AI의 방향으로 ▲판단과 실행의 신뢰성 ▲업무 처리의 완결성 ▲실질적인 효용이 결합된 ‘가치 트라이앵글’을 강조했다. 백 CPO는 “AI의 업무 완결 경험이 신뢰를 높이고, 이는 곧 활용 영역 확대와 효용 극대화로 이어진다”라며 “조직 데이터 인프라와 고유 맥락을 이해하는 인사 노하우의 결합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HCG의 HR 전용 AI 에이전트 ‘일라이자엑스(elizax)’가 현장 시연됐다. 일라이자엑스는 ▲어시스턴트 ▲탤런트 ▲퍼포먼스 ▲워크플로우 ▲스킬 등 5개 전문 에이전트로 구성돼 유기적으로 연동된다.

시연에서는 어시스턴트 에이전트가 사규 기반 질의응답 및 복리후생 신청 처리를 수행하고 권한별 안내 범위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워크플로우 에이전트는 부서 간 업무 자동 배분과 예외 상황 승인 요청 이력을 관리했으며, 퍼포먼스 에이전트는 역할별 성과 관리 맞춤 정보를 제공했다. 탤런트와 스킬 에이전트는 인재의 스킬 매칭률과 유사 프로젝트 이력을 대조해 사내 인재 추천 근거와 역량 진단 경로를 도출했다.

HCG는 구성원 개개인을 대리하는 ‘퍼스널 에이전트’ 개념과 이들이 상호 조율·협업하는 업무 플랫폼인 ‘에이전트 OS(Agent OS)’ 청사진도 발표했다. 이 외에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특별 강연과 참가자 간 AI 도입 과제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세션이 함께 진행됐다.

HCG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실무진의 현장 고민을 직접 듣고 AI 기술을 통한 실질적 해결 방안을 검증한 자리”라며 “인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R&D를 지속해 AI 기술이 조직 운영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