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내식 먹는데 뒷자리서 맨발이…" 비행 내내 '눕코노미'한 민폐 승객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비행기에서 앞좌석 팔걸이에 발을 올리고 기내식이 나오는 중에도 발을 내리지 않은 승객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출처=스레드 캡처) /사진=뉴시스
비행기에서 앞좌석 팔걸이에 발을 올리고 기내식이 나오는 중에도 발을 내리지 않은 승객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출처=스레드 캡처)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행기에서 앞좌석 팔걸이에 발을 올린 채 잠을 자고, 기내식이 나오는 중에도 발을 내리지 않은 뒷좌석 승객의 민폐 때문에 비행 내내 불편을 겪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비행기에서 목격한 승객의 행동을 지적하는 글이 확산했다. 작성자 A씨는 "처음에는 외국인인 줄 알았는데 한국인이었다"며 해당 승객이 비행 내내 앞좌석에 발을 올리는 '눕코노미'를 했다고 밝혔다.

"앞자리에서 발을 올리는 눕코노미는 처음 봤다"고 말한 A씨는 "직접 말하려다가 바로 옆자리라 애매해서 스트레스받는 비행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한국인인 걸 알고도 기내식이 나올 때까지 발을 올리고 있길래 조마조마했다"고 덧붙였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승객은 비행이 시작되자마자 발을 올린 좌석 아래에 직접 무언가를 깔고 수면을 취했으며, 승무원에게 이야기한 뒤에도 오히려 발을 더 심하게 내미는 등 민폐 행동을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들리게 말해도 모르는 척해서 승무원에게 이야기했는데 발이 더 심하게 튀어나왔다"며 "승무원도 한국인인 줄 몰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게시물이 확산하며 누리꾼들의 공분이 이어졌다.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는다", "비행 내내 저랬으면 앞자리 사람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을까", "한국인이라고 믿고 싶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mail protected] 김희선 기자


#눕코노미 #민폐 #비행기 #승객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